세원화성은 14일 관계회사인 세원바이켐(대표 고영희)이 해산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청산완료 예정은 내년 3월이다. 이는 현 사업장(용인동백지구)의 토지공사 택지개발로 이전시 과다한 신규투자금액 발생 및 농업용 필름의 사업성 악화,노사문제 등으로 현 사업의 자생능력 한계에 따른 구조조정 차원에서 해산하게 됐다고 세원화성측은 설명했다. 세원화성측은 청산후 잔여재산분배금액과 투자액과의 차액에 따라 30% 정도의 투자손실발생이 예상되나 적자법인의 무수익자산 조기회수로 현금흐름 개선 및 향후 투자손실 축소로 기업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원바이켐은 자본금 30억원의 플라스틱발포 성형제품 제조업체이다. 세원화성은 세원바이켐에 102억5천만원을 출자,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