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자소매업 2005년 11조시장 성장...LG경제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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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상에서 무점포 판매방식으로 운영되는 전자소매업(e-Retailing)이 2005년에 11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전체 소매업에서 17.5%의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14일 '국내 전자소매업의 현황과 활로'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하고 "관련 기업들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기업간 인수합병 등을 통한 연계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전자소매업 시장은 지난 96년 14억원의 시장을 형성한 이후 99년 2천5백억원,지난해 1조5천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2001∼2005년 사이에는 연평균 48%의 고속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