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 前팀장등 소환 .. 대가성여부 집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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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유휴지 개발 사업자 선정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14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원익 컨소시엄을 상대로 이상호 전 단장에 대한 로비내용을 캐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이날 공항공사 개발사업단 양모 전 팀장 등 2명을 불러 사업계획서 예비심사 항목중 토지 사용료를 갑자기 누락시킨 경위와 이 과정에서 반대 급부를 받았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했다.
또 공항 유휴지에 건축하는 호텔에 카지노사업을 주면서 대가를 받으려 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