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등 부자동네 '한경와우' 시청률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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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 전문채널 '한경와우TV'의 시청점유율이 뉴스채널인 YTN을 앞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청률 전문조사기관인 AC닐슨코리아가 발표한 7월중 주중(월∼금) 시청점유율 순위에 따르면 44개 케이블채널중 한경와우TV가 7위를 기록,8위인 YTN을 앞질렀다.
한경와우TV의 시청점유율 순위는 지난 6월의 순위 9위에서 두계단이나 뛴 것.이에 비해 MBN과 매경증권TV(MKS)는 각각 20위(6월 점유율순위 16위)와 31위로 크게 뒤처졌다.
증시개장중인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시청점유율 순위를 따지면 한경와우TV가 6위로 YTN(10위) MBN(17위) 등 뉴스채널과의 격차가 훨씬 더 벌어진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서초 등에서 35%라는 기록적인 시청점유율을 보였다.
이는 한경와우TV가 중산층을 포함한 고소득·고학력층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고품격 증권전문채널임을 입증한 것.
프로그램별로는 '출발 증시특급(오전8∼10시)'이 같은 시간대 YTN보다 최고 5배의 시청점유율을 보였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