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아태우주통신이 16일부터 관리종목에서 탈피하는 반면 대일화학은 관리종목에 신규 편입된다. 증권거래소는 15일 "상반기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대일화학을 16일부터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상반기중 자본금 확충으로 자본전액잠식이 해소된 현대건설과 아태우주통신은 관리종목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대일화학은 불성실공시로 관리종목으로 편입됐다가 지난 6월9일 해제됐으나 다시 관리종목이 됐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