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공이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인 우리에셋투자에 매각됐다. 우리에셋투자는 15일 "쌍용양회로부터 쌍용정공의 주식 3백20만여주에 대한 인수 계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면서 "지난달 인수한 76만여주 등과 합쳐 모두 50.38%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쌍용정공은 매출 6백억원대의 국내 최대의 프레스 전문생산업체로 쌍용그룹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매각대상으로 선정됐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