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기업매출, 9년중 최대 1.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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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업매출이 9년 중 최대폭으로 감소하고 재고 감소 또한 두드러져 경제 불황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미국 상무부는 6월중 도매 및 소매 판매가 1.4% 감소해 지난 92년 이래 가장 큰 폭 줄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이어 재고감소율은 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재고-판매 비율은 1.43을 기록해 여전히 기업들에게는 처분해야 할 재고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판매 및 재고의 감소가 예상보다 심각, 2/4분기 경제성장률 추계치 0.7%가 하향 수정될 전망이다. 2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는 오는 29일 발표된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