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16일 KBS EBS MBC SBS 등 4개 방송사에 5개 디지털 방송국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S1,EBS는 오는 11월5일,SBS는 11월께 디지털 방송을 시작하며 MBC는 12월2일,KBS2는 12월 말 수도권 지역에서 각각 디지털 TV 본방송을 개시,본격적인 디지털 방송시대를 개막한다. 시청자들은 현재 채널14∼16을 통해 디지털TV 시험방송을 시청하고 있으나 본방송이 개시되면 가상채널을 통해 현재의 아날로그 채널과 동일한 채널로 디지털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