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스텍(대표 신명윤·www.netstech.com)은 일반 서버 크기에 성능은 5배가 향상된 '초고집적(Ultra Dense)서버'인 '엔터플렉스2100'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텔의 프로세서를 사용했으며 일반 서버 하나가 들어가는 공간에 5개의 서버를 넣어 부피를 크게 줄였다. 이와 함께 기가비트급 네트워크 스위치를 내장,서버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웹기반의 중앙관리시스템을 갖고 있어 여러대의 서버를 동시에 설치할 수 있다. 넷스텍 관계자는 "초고집적 서버를 사용하면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면적을 늘리지 않고 5배나 많은 서버를 운영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