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10280), 매각 재료 재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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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매각협상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에 따라 주가가 급등했다.
쌍용양회와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은 17일까지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뒤 이 달 말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 다음 달부터 매각협상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인수제안서는 국내 기관 및 투자 컨소시엄 등 2~3곳이 낼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800원, 7.24% 급등한 4만1,5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4만1,500원 기록 이후 종가 기준으로 이레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상승률도 지난 4월 30일 7.97% 이후 15주 중 가장 높았다.
장 중 한때 4,300원, 11.11% 급등한 4만3,000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차익 및 경계 매물로 탄력이 둔화됐다. 장 중 고가 4만3,000원은 지난 달 16일 4만3,500원 이후 4주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거래량이 지난 화요일 보다 3배 가까이 많을 만큼 손바뀜이 활발했다. 3만6,261주, 14억원 어치가 거래됐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