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락종목 늘며 보합권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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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장후반 들어 거래부진과 주도주 부재속에 시장체력 한계를 드러내며 보합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금융에 이어 제조업이 하락전환한 가운데 내린 종목이 333개로 상승 242개를 앞섰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2시 45분 현재 69.06으로 전날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5개 중 KTF를 제외하고 국민카드, 기업은행, LG텔레콤, 하나로통신이 내렸다.
다음, 옥션, 한국토지신탁, 한국정보통신, 쎄라텍 등이 오름세다.
개인이 60억원 이상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우위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