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성령이 부산에서 사업을 하는 남편 이기수씨와 결혼한 지 5년만에 첫 아들을 순산했다.
김성령은 16일 오후 1시 1분께 서울 삼성제일병원에서 3.49㎏의 사내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18일 퇴원할 김성령은 당산동 친정집에서 당분간 산후조리를 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승현기자 vaidale@yna.co.kr
그룹 핑크버스(PINKVERSE)가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핑크버스(해나, 루리, 지나)는 지난 26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업데이트된 비주얼을 처음 공개했다.최근 공식 SNS를 통해 비주얼 리뉴얼 소식을 알린 핑크버스는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 1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비주얼 업데이트는 팬들의 의견을 모니터링 한 후 발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해나, 루리, 지나 모든 캐릭터들의 얼굴과 머리 부분이 수정됐다. 부분적인 수정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대규모 업데이트인 2.0 리메이크는 9월로 예정되어 있다. 서브 컬처와 메인 컬처를 아우를 수 있도록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다른 의견들도 수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버추얼 아이돌 핑크버스는 지난달 30일 '콜 데빌(Call Devil)'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신곡 공개 후 케이팝 팬들에게 화제를 모은 핑크버스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높은 조회수를 달성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자랑했다.뿐만 아니라 핑크버스는 매주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과 남다른 비주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핑크버스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핑크버스는 매주 수, 금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를 진행 중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에스엘엘중앙)이 2024년 상반기에만 TV 9편, OTT 5편, 영화 2편 등 16개의 작품을 선보였다.드라마 '닥터슬럼프'는 인생 최대 슬럼프에 빠진 의사들의 심폐 소생기를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설렘을 선사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우들의 연기와 케미스트리는 ‘힐링 로코’의 정석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이를 증명하듯 방영 당시 JTBC 최고 시청률은 9.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에서 9주 연속 (1월 22일~3월 24일 기준) 글로벌 랭킹에 진입했다.'하이드' 또한 뛰어난 몰입감과 사건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보영의 열연은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라는 평을 받기에 충분했다. 특히 '하이드'는 쿠팡플레이 공개 30분 후 JTBC에서 방송해 시청자들의 오리지널 콘텐츠 접근성을 높여 호응을 얻었다.최근 공개한 SLL 제작 드라마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첫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최근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6.3%, 전국 6%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정은과 정은지, 최진혁의 케미스트리, 매 회차 결말을 궁금하게 하는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매주 관심이 커지고 있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6월 17~23일 기준) 부문에서 6위로 글로벌 랭킹에 진입했다.OTT 플랫폼에서도 다수의 시청자 유입을 이끌어냈다. 경쾌한 액션극으로 주목받은 넷플릭스 영화 '황야'와 배우 송중기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로기완', 많은 매니아를 탄생시킨 티빙 '이재,
‘우연일까?’ 김소현, 채종협에게 설레는 첫사랑이 찾아온다.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측은 27일, 우연처럼 시작된 이홍주(김소현 분)와 강후영(채종협 분)의 첫사랑 소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열아홉 소년 소녀가 스물아홉 청춘 남녀로 재회해 무수한 우연 속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는 과정이 설레면서도 유쾌하게 그려진다.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을 선보인 ‘로코 대가’ 송현욱 감독과 신예 박그로 작가가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앞서 베일을 벗은 ‘첫사랑’ 포스터가 몽글몽글한 첫사랑의 순간을 떠올리게 했다면,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풋풋한 감성을 자극하며 두근거림을 안긴다. 이홍주가 핑크빛 러브레터를 건네는 순간 마법이라도 걸린 듯 강후영에게 변화가 생긴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눈이 마주치면 웃게 되고, 이홍주가 ‘강후영’이라고 부르면 뻐근할 만큼 심장이 뛴다는 말은 첫사랑의 시작을 짐작게 한다.이어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라는 문구는 이홍주, 강후영의 열아홉 첫사랑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도서실에서 잠든 이홍주가 고개를 떨구자 손베개를 해주는 강후영, 자신의 어깨에 기대어 잠든 강후영을 보면서 “나 방금 심장이 두근했는데”라는 이홍주. 한 사람만 기억하는 설렘의 순간들이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한다.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