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17일) 국고채수익률 年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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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사흘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17일 국고채 3년물은 전날보다 0.10%포인트 떨어진 연5.02%를 기록했다.
AA-등급 회사채(3년 만기) 금리는 전날보다 0.07%포인트 하락한 연6.39%로 마감됐다.
이날 채권시장은 각종 호재로 뜨거웠다.
전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 86년 이래 최대 하락폭을 기록,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추가 금리인하에 따른 부담을 덜어줬다는 분석이 고무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오후에는 국내 소비자 기대지수가 7개월만에 하락하면서 100을 밑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채권금리 하락폭이 확대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