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물류기업인 TNT포스트 그룹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5억5천5백만유로(약 6천1백10억원)로 전년동기보다 19.6%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부문별로는 물류 특송 우편의 3대파트중 물류부문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1백2.4%로 가장 높았다. 물류부문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8천5백만유로(9백4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천2백만유로(4백60억원)보다 배이상 늘어났다. 또 특송부문 7천3백만유로(8백억원),우편부문 3억9천7백만유로(4천3백7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증가율은 각각 28.1%,8.1%로 집계됐다. 한편 상반기중 순수익은 28.1% 늘어난 3억1천9백만유로(3천5백억원)로 집계됐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