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인 경기 위축과 통상마찰 확산 등으로 한국경제는 수출과 내수 전반에 걸쳐 불황의 골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같은 우량기업들마저 경영목표를 하향조정하고 있으며 금융권에서부터 불고 있는 감원선풍은 제조업 등 다른 업종으로 번지고 있다. 기업들은 "시계제로"인 경영상황을 어떻게 돌파해 나가야 할지 구체적인 해법을 몰라 고민하고 있다. "마른 걸레도 다시 짠다"는 아날로그식 감량경영만으론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기 때문에 총체적인 경쟁력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경영혁신 노하우"에 목말라 있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컨설팅협회는 국내기업들에 위기돌파 컨설팅이 절실한 시점이라 보고 한국에 진출해 있는 세계 9대 컨설팅사의 분야별 전문가들을 동원, 오는 9월15일부터 "글로벌 경영전략 스쿨"을 개최한다. 강좌시작에 앞서 핵심강의 내용을 9차례에 걸쳐 시리즈로 소개한다. 이번 지상강좌에선 한국경제와 기업경영의 현주소 진단에서부터 기업경영의 핵심인 전략과 운영, 디지털환경 적응 등 실전처방들이 제시되고 국내외 성공사례도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