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뉴욕 급락에 갭하락하며 67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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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미 나스닥 1,900선 붕괴 충격으로 2% 이상 급락 출발했다.
지난주말 미 증시는 무역수지 악화에다 델 컴퓨터에 이어 구경제기업 포드의 실적 악화전망이 겹치며 나스닥지수 1,900이 무너지고 다우지수도 150포인트 남짓 빠졌다.
20일 코스닥지수가 오전 9시 21분 현재 67.67로 지난주 금요일보다 1.47포인트, 2.13% 내렸다.
건설이 강보합권인 것을 제외하곤 나머지 업종이 크게 내린 가운데 하락종목이 533개로 상승 73개를 압도했다.
미창이 상한가인 반면 신규종목인 마스터테크론, 세동과 함께 한국디지탈, 코스프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내리며 시작했다.
퓨쳐시스템, 장미디어, 싸이버텍 등 보안주 일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을 뿐 대부분 테마는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중 쌍용정보통신을 제외하곤 모두 2% 안팎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이 매도우위를 주도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소폭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