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전문업체인 호연당은 방부제를 넣지 않은 꿀음료인 '꿀물'을 개발,시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고의 꿀로 꼽히는 국산 아카시아 꿀로 만들어졌으며 꿀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대추에끼스를 첨가했다. 이 회사 황윤태 사장은 "2년여의 연구끝에 방부제 없이도 오래 보관 가능한 방법을 개발해 특허출원중"이라고 설명했다. 꿀물은 현재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지만 영업망을 확대해 9월부터는 전국의 대리점,편의점,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02)474-9114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