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국고채 3년물 기준)가 다시 4%대에 진입했다. 20일 국고채 3년물은 전주말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연4.97%를 기록했다. AA-등급 회사채와 BBB-등급 회사채(각각 3년 만기)도 각각 0.05%포인트씩 하락한 연6.34%와 연10.46%로 마감됐다. 이날 10년 만기 국고채 4천6백억원 입찰에서 1조3천5백억원이 응찰,전주말 보다 0.24%포인트 낮은 연5.90%에 낙찰되는 등 장기물이 금리 하락을 선도했다. 장기물 금리 하락 기대감에 따라 중·단기물에까지 매수세가 폭넓게 확산되는 모습이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