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산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인터넷 자선복권사업 공개입찰에서 이 회사가 속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개장초 약세로 출발한 뒤 장중 9만9,400원까지 치솟았다가 전 거래일보다 4,400원, 4.8% 오른 9만7,000원에 마쳤다. 컨소시엄 지분의 25% 를 차지해 1대 주주이며 조흥은행이 15%로 2대 주주다. 이번 주부터 기금운영, 수익금배분 등 실무협상에 들어가며 특수가 예상되는 연말연시와 구정 전까지는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복권사업 기획, 운영과 함께 PDA를 통한 복권발매, 인터넷 결제 등 모바일시스템 기술력을 제공할 예정. 인터넷 복권시장은 오는 2003년까지 전체 시장규모의 70%까지 내다볼 수 있는 폭발력을 가진 사업 분야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