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은 최근 가스선사인 벨기에의 엑스마사와 노르웨이의 골라LNG사로부터 LNG선을 각각 1척씩 총3억4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13만8천입방m급 멤브레인형으로 최대 19.5노트(시속 36.1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우조선은 이번 수주를 포함,올들어 LNG선 10척,컨테이너선 11척,유조선 15척등 총36척(31억달러)을 신규 수주했다. 수주잔량은 모두 92척(64억달러)에 달한다. 추가 수주가 없더라도 약2년6개월 이상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한 셈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