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AA 평가사항 건교부서 은폐.축소..백승홍 의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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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한나라당 백승홍 의원은 21일 "건교부는 지난 17일 우리나라의 항공위험국 추락원인이 항공법 개정과 교육훈련 미흡등 두 가지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미 연방항공청(FAA)의 2차 평가지적사항을 은폐 축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19일 FAA 평가단이 건교부에서 가진 평가브리핑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교부가 발표한 두가지 원인 외에 10가지 지적사항이 추가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