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기업중 1∼2개사 정도가 이르면 이번주안에 조기 정리될 전망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21일 "조만간 채권은행단이 워크아웃 기업들에 대한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 협의회를 열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리가 검토되고 있는 기업은 중소규모 회사로 법정관리나 화의신청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조기정리 기업에 대우계열사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