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급락 하루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21일 주가지수 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40포인트(0.58%)오른 69.80에 마감됐다. 현물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등락을 거듭했다. 전날 미국증시의 상승 영향으로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경계성 매물이 늘어나며 약세로 반전됐다. 현대투신 매각 임박 소식과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등으로 막판 반등했다. 외국인은 매수포지션을 전매로 청산하는데 주력하며 2백48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베이시스는 20일째 백워데이션을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매도보다 매수가 우위를 나타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