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컨설팅은 BS7799인증을 돕는 국내 대표적 컨설팅업체의 하나다. 오세규 사장은 "국가와 사회의 안정,조직의 자산보호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각 조직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 학계 연구기관 등과 적극 연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쟁업체와 비교해 강점이 있다면. "표준협회컨설팅은 20년이상 품질경영을 포함한 각종 경영시스템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ISO,ASQ,EOQ,JSA 등 선진 각국의 전문기관과 많은 정보교류를 가지면서 최신 자료와 기법을 수집,적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다. 이번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의 경우 정보보안 학회장을 자문교수로 초빙해 컨설팅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현재 컨설팅 준비를 완전히 마쳤다" -정보보호 컨설팅 시장의 향후 전망과 대응 전략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따르면 해외 정보보호 시장규모는 내년에 약 2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물론 국내 시장은 아직 태동기라 할 수 있다. 이는 역으로 국내 정보보호 컨설팅시장이 급격히 팽창할 수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표준협회컨설팅은 전략적으로 필요한 경우 조직개편 등 시장변화에 대처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 정보보호 상황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안은. "정부가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해 관련 법률을 제정,시행하고 있지만 기업을 포함한 조직의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은 아직 미약하다. 따라서 그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정보보호의 필요성이 널리 전파되도록 각종 세미나,심포지엄,교육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표준협회컨설팅도 각종 매체를 적극 활용해 정보보호 필요성을 홍보해나갈 생각이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