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2년간 약 10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개발한 '디지털모터보호제어장치(모델명 IMC-Ⅱ)'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모터제어반(MCC:Motor Control Center)에 사용되는 모터보호계전기와 각종 릴레이 타이머 버튼 및 램프 등을 일체화해 구성한 기기다. LG산전은 "모터를 제어하고 보호하기 위한 모든 기능을 하나로 집약한 지능형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또 흐르는 전류를 표시창으로 확인할 수 있고 각종 사고원인과 사고 전류값까지 표시 저장할 수 있어 유지보수와 신속한 사고 대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