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아소프트=상한가와 함께 10만원대로 올라서며 신고가를 갱신했다.
이날 종가는 전날에 비해 1만1천5백원 오른 11만5백원.보합권으로 출발했으마 곧바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오후들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전날 발표된 사이버 복권사업에 진출한다는 재료에다 실적 호전이 합쳐져 상승효과를 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국내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지난 23일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테슬라 주가가 단기 하락한 가운데 올해 4분기 역대 최대 인도량 전망이 나오자 저가 매수 기회로 본 것으로 풀이된다.24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보유한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은 지난 23일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바클레이스의 댄 레비 애널리스트는 테슬라 차량의 4분기 인도량을 51만5000대로 전망했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치다. 최근 테슬라 주가가 조정받은 만큼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 모습이다. 테슬라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7일까지 41.72% 급등했지만 이후 18~20일까지는 12.25% 하락했다.순매수 2위와 3위는 양자컴퓨팅 관련주인 퀀텀 컴퓨팅과 아이온큐다. 최근 양자컴퓨터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며 인공지능(AI) 뒤를 이을 차세대 테마가 될 수 있단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양자컴퓨터는 슈퍼컴퓨터를 넘어서는 초고속 연산이 가능하다. 양자역학 원리를 활용해 빠른 속도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신약 개발, 재료 과학, 금융 모델링,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퀀텀 컴퓨팅과 아이온큐 주가는 이달 들어 각 157.64%, 13.20% 상승했다.순매수 4위는 대표적인 미국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업체인 팔란티어 테크다. AI 서비스가 확대되며 IT 업종 내 주도주가 반도체에서 소프트웨어로 전환되고 있는 만큼 최
로봇주가 급등하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조선 테마’에 올라탄 모양새다. 몇 년 전 인력난을 겪은 조선소에 협동로봇 도입 추진이 한창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24일 오후 2시11분 현재 뉴로메카는 전일 대비 4100원(17.98%) 오른 2만6900원에,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만1500원(8.53%) 상승한 14만53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클로봇(25.78%)도 급등 중이다.조선소 현장이 로봇 산업의 새로운 수요처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투자심리에 불이 붙은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삼호의 전남 영암 조선소에 설치될 협동로봇 수주전에서 덴마크의 유니버설로봇, 국내의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뉴로메카 등이 경쟁하고 있다.이미 HD현대삼호 영암조선소에는 50여 대의 협동로봇이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유니버설로봇 제품이 절반을 차지하고, 나머지를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뉴로메카가 나누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협동로봇은 센서 등을 갖춰 함께 일하는 사람의 안전을 확보, 사람과 한 공간에서 일할 수 있는 로봇을 뜻한다. 처음엔 커피를 내리거나 치킨을 튀기는 식품 제조용 협동로봇이 많이 출시됐고, 최근 들어서는 협동로봇을 도입하는 공장도 늘어나고 있다. 과거 기존의 산업용 로봇이 일하는 제조현장에는 사람이 들어갈 수 없었지만 점차 바뀌는 분위기다.선박 건조 현장의 로봇 도입 추진은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현장의 위험도가 높은 데다, 코로나19 팬데믹 직후 호황기에는 인력난까지 겪은 바 있어서다. 외국인 노동자를 투입해 겨우 인력난을 완화했지만, 한화오션의 경우 올해 3분기까지도 생산안정화 비용에 실적 발목이 잡혔다.현재 조선사들은 3년 이
DB자산운용은 15년간 국내 바이오헬스케어펀드를 운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주식에 집중투자 하는 ‘마이티바이오시밀러&CDMO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24일 상장했다.DB마이티바이오시밀러&CDMO액티브ETF는 바이오 업종내 바이오시밀러와 의약품위탁생산(CDMO) 관련기업 중 20종목 내외를 선별해 투자한다.바이오시밀러는 이미 승인된 생물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된 후 이를 복제하여 개발한 생물의약품인 항암제, 호르몬제, 면역치료제 등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위탁개발생산(CDMO)은 자체적으로 생산시설을 운영하지 않는 제약회사 또는 바이오기술회사의 의약품을 위탁받아 생산하는 사업으로, 초기 개발단계에서부터 제조공정개발, 임상시험지원, 상업생산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담당한다.DB마이티바이오시밀러&CDMO액티브ETF는 국내 의료업종 구성종목 중 바이오시밀러산업의 대표기업인 셀트리온, CDMO 산업의 대표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비중을 높게 유지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다양한 바이오 의약품의 등장과 더불어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에 따라 활성화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환경과 글로벌 제약사의 비용절감 및 R&D 집중을 위한 위탁생산 증가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바이오시밀러와 CDMO 산업관련 종목에 분산투자 할 예정이다. 최근 기준으로 주요 투자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22.0%), 셀트리온(21.8%), 에스티팜(4.0%), 알테오젠(4.0%), 유한양행(4.0%), 녹십자홀딩스(3.9%) 등이다.ETF운용을 총괄하는 홍은표 퀀트운용본부장은 "바이오시밀러와 CDMO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처럼 향후에도 전염병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