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은 없다] 우수기업 소개 : '동국제강'..철강사업에 핵심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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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주 < 사장 >
동국제강은 세계적 철강전문기업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올하반기에는 후판등 고부가가치 철강사업을 강화하는데 모든 핵심역량을 집중시킴과 동시에 재무구조 건정성을 높히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우선 주력공장인 포항제강소와 인천공장등 각 사업장의 설비합리화 작업을 적극 추진,최상의 조업기술 확보와 초저원가 생산체제를 확실하게 구축할 생각이다.
포항제강소 후판공장의 경우 최신예 자동화설비 및 계측설비를 추가로 도입해 설치완료할 예정이다.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수요가에게 공급하기 위해서다.
일반강 생산비중을 줄이고 고급강 생산을 확대한다는 방침도 세워놓고 있다.
고객지향적인 마케팅시스템 구축과 신제품 개발을 통한 신수요 창출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특히 후판제품은 올해말까지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제품으로 육성할 것이다.
단순히 매출비중만 높이는 게 아니라 수익성 위주의 영업체제 구축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비수익 자산은 매각해 만기도래하는 회사채를 조기 상환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수익성 기반 위에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춘다는 것도 핵심 경영전략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지난 6월말엔 일본의 가와사키제철로부터 자금을 유치했고 ABS발행을 통해서도 자금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8월 현재 약1천6백억원의 회사채를 조기에 상환했으며 올해말까지 만기도래하는 회사채도 조기에 상환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가와사키제철과 제휴관계를 확대해 향후 추가 자본유치는 물론 후판및 형강부문의 기술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