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도 목욕을 좋아했다는 이곳의 다마쓰쿠리 온천은 일본에서도 굴지의 온천으로 꼽힌다. 이곳 여관에서는 일본의 전통극 가구라 등의 공연도 날마다 무료로 볼 수 있다. 마쓰에 온천쪽은 객실에서 바라보이는 신지호의 전망이 대단히 아름답다. 온천여관들은 모두 예쁘게 꾸민 노천온천을 갖추고 있다. 인구 78만명의 시마네현은 동해를 사이에 두고 우리 영남 지방과 마주보고 있다. 비행기가 취항한 건 지난 4월. 인접한 돗토리현의 요나고공항에서 인천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10분 걸리는 가까운 거리다. 여행사에서 개발된 관광상품은 아직 없지만 공항과 각 관광지들이 모두 가까이 있고 전철 버스망이 잘 연결돼 있어 개별여행으로도 무리 없이 다닐 수 있다. 문의:인터내셔널 커뮤니케이션 (02)737-1122, japanp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