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매장 '가을風' 변신 .. 신상품 균일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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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그러나 아침,저녁공기에서는 가을의 상쾌함을 조금씩 느낄수 있다.
계절의 변화에 발맞춰 주요 백화점들은 벌써부터 가을상품 관련행사를 마련해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올해는 전반적인 경기부진에 따라 백화점별로 예년에 비해 다양한 기획판매 행사가 준비된 게 특징이다.
백화점들이 마련한 가을상품 기획행사에 대해 알아본다.
롯데="에스깔리에""임프레션" 등이 참여하는 "숙녀정장 창립축하 22대 특보"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체 참여브랜드가 균일가에 판매된다.
에스깔리에의 카디건이 3만원,"이벨렌"의 토끼털재킷이 정상가보다 45%할인된 22만원에 선보인다.
전 점포에서 9월9일까지 계속된다.
숙녀복 브랜드인 "베띠앙뜨"는 오는 30일까지 가을 티셔츠,바지 등을 균일가에 판다.
가격은 바지 5만9천원,티셔츠 4만9천원 등이다.
본점,잠실점 등 서울 5개점과 분당,부평점에서 실시된다.
현대="캐릭터 캐주얼&패션슈즈 코디 제안전"이 30일까지 천호점에서 열린다.
"지고트""데무" 등의 재고 및 이월상품을 정상가보다 80%싸게 선보인다.
가격은 지고트 투피스 14만9천원 YK038투피스 14만9천원 abf.z 니트 3만원 등이다.
신촌점은 "영 캐릭터 사계절 상품전"을 준비했다.
타임,마인 등의 가을 기획상품과 이월상품을 정상가보다 40%이상 싸게 판매한다.
데코 원피스가 8만5천원,타임 블라우스가 5만원 등에 팔린다.
기간은 30일까지.
신세계="탠디""소다" 등이 참여하는 "가을 구두 핸드백 특집전"이 본점에서 실시된다.
가격은 탠디 여성화 6만5천원 소다 남성화 5만9천원 빈치스벤치 핸드백 5만5천원 등이다.
기간은 30일까지.
"가을침구 신상품 기획전"은 강남점에서 같은 기간 동안 열린다.
이탈리아,헝가리산 제품 등이 선보인다.
가격은 파코라반 면침구 세트 15만원 헝가리산 사계절 거위털이불 46만원 이탈리아산 팜베게 4만9천원 등이다.
미도파="대현 영캐주얼 4대 브랜드 종합전"이 30일까지 열린다.
"주크""나이스크랍" 등 대현 브랜드의 니트,바지 등이 평소보다 40%이상 싸게 판매된다.
"남성 캐주얼 지이크 사계절 종합전"도 준비했다.
남성정장,셔츠 등의 이월상품이 50%이상 싸게 팔린다.
29일까지 계속된다.
LG="니나리찌""abf.z" 등이 참여하는 "신규 입점 브랜드 축하행사"가 이달말까지 계속된다.
구리점에서는 abf.z 제품을 15만원어치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토드백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동안 부천점에서는 "여성캐주얼 가을패션 제안전"이 열린다.
데코의 블라우스가 7만4천원,마리끌레르 재킷이 25만8천원에 판매된다.
행복한세상=목동에 있는 행복한세상 백화점에서는 "가을셔츠 특집전""캐주얼 가을상품 특별기획전" 등을 마련했다.
가을셔츠 특집전에는 "카운테스마라""피에르가르뎅" 등의 셔츠가 4만3천~7만6천원에 선보인다.
캐주얼 가을상품 특별기획전에는 "후부""칼카니"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칼카니의 니트 조끼가 1만2천원,후부의 점퍼가 4만5천원에 판매된다.
두 행사모두 29일까지 계속된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