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지난 22일 납기를 준수하고 제품의 품질이 우수하며 업무협조가 뛰어난 협력업체 20개사에 대해 품질우수 인정기업 명판수여식을 가졌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2/4분기부터 분기마다 품질 우수 협력업체 20여개사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제도를 시행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2회 이상 선정된 20개 업체에 대해 명판을 수여하고 5,000만원 가량의 자재대금을 지원했다. 23일 현대중공업은 "이들 협력업체는 '품질우수 인증기업'이라고 적힌 알루미늄 명판을 정문에 부착함으로써 우수업체로서의 자긍심을 가지는 한편 기업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