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IT 국제표준화 전문가 100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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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가 24일 롯데호텔에서 '2001년도 IT 국제표준화 전문가 100인 지명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소정의 경력과 자질을 갖춘 IT분야 전문가를 선발, 국제표준화 전문가로 지정함으로써 국내에서 개발된 IT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 전문가 100인은 대학교수, 연구원, 중소업체 기술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정보화, 인터넷, 전파통신, 통신망, 정보보호, 방송/멀티미디어 등 8개 전문분야에서 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국제표준화 회의 의장단 및 표준작업 실무책임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정보통신부는 "IT 국제표준 전문가를 통해 국제 기술표준을 보다 빨리 입수 활용하고 국내 개발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적극 반영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지난 7월초 공개 접수한 200여명 신청자 중 자체 심의를 통해 최종 100명을 선발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