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AIG, 현대 그룹·관계자에 지분매각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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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AIG컨소시엄은 3년간 양측 동의없이 지분매각이 제한되고 AIG는 현대그룹 또는 전현직 현대그룹 관계자에 대해 지분을 매각하지 않기로 했다.
현투운용에 대해서는 AIG와 정부가 각각 1,000억원을 출자하고, AIG는 출자완료시점 1년뒤부터 3년간 정부지분 매수권을 보유하게 된다.
23일 금융감독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벌여온 현대투신 외자유치 협상과 관련 정부와 AIG가 2조원을 공동출자 하는 방안에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AIG는 현대투신증권에 직접 6,000억원, 현대증권을 통해 4,000억원, 현투운용을 통해 1,000억원을 출자키로했다. 정부는 현투에 직접 8,000억원, 현투운용을 통해 1,00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