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동, 6만3630만弗 규모 해외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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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차 부품업체인 세동은 일본 신천상사로부터 6만3천6백30만달러의 글래스몰딩 수출주문을 받아 처음으로 해외시장 수주처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동은 올 연말까지 50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신천상사로 공급할 예정이다.
세동 관계자는 "웨이스트라인 몰딩류의 가스사출 공법과 글래스 몰딩류의 가변압출 공법은 우리만이 보유한 신기술로 최근 개발차종에서 많이 적용되고 있어 시장점유율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가변압출공법에 의한 글래스몰딩의 일본수출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6년 2월 설립된 세동은 자동차용 웨이스트라인몰딩, 도어벨트, 글래스몰딩, 특수TUBE 등을 생산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매출액 1백27억원과 경상이익 8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