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1:10
수정2006.04.02 01:12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부품업체인 세동은 23일 일본 신천상사로부터 6만3천달러 규모의 자동차부품(글래스몰딩) 수출주문을 받아 처음으로 해외 공급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동 관계자는 "이번 첫 수주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50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신천상사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신 차종에 적용되고 있는 글래스몰딩류의 가변압출 공법 등은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된 것으로 매출 증대 효과가 최근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