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홍렬(42)씨와 개그우먼 이영자씨가 대학 강단에 선다. 이홍렬씨는 9월부터 공주영상정보대학 이벤트 연출과에서 '아이디어 발상법'을 가르치게 된다. 이씨는 지난 23년 동안 개그맨으로 활약해 왔으며 일본(1991년)과 미국(1998년)에서의 유학으로 학문을 넓혀왔다. 이영자(34)씨도 29일 전북 임실군 예원대학 코미디학과 겸임교수로 임명돼 올 가을학기부터 '방송연기실습'을 강의한다. 이씨의 겸임교수 임명은 개그맨 전유성씨와 개그작가 김재화씨의 추천으로 이뤄졌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