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제조원가 낮춘 적층형 칩바리스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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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대표 홍순갑)는 은전극을 사용해 종전보다 제조원가를 20%이상 낮춘 적층형 칩바리스타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칩바리스타는 전자부품에 내장돼 정전기로부터 부품을 보호하는 장치다.
일진전기의 적층형 칩바리스타는 기존 제품에서 내부전극으로 사용하는 백금이나 은.파라듐 합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값이 싼 은전극을 사용해 원가를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일진전기는 이번 제품개발에 5억여원의 연구비를 투자했으며 내달부터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일진전기 관계자는 "적층형 칩바리스타 개발로 2003년 칩바리스타부문에서 2백억원대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02)707-9042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