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재 대주주들 계속해서 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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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재의 기존 대주주들이 지분을 계속해서 팔아치우고 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제화재의 대주주인 단암전자통신과 이필석 전 국제화재 명예회장,이봉서 단암산업 회장(전 상공부장관) 등 특수관계인들은 지난 6일과 22일 각각 2만여주와 20만주 가량을 매도,이달초 26.79%였던 지분율을 이날 현재 7.91%까지 크게 낮췄다.
국제화재는 지난 4월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뒤 근화제약이 지난 20일 매각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단암전자통신 관계자는 "국제화재의 완전감자가 결정돼 적은 금액이라도 현금화하기 위해 지분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