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올랐다. 24일 주가지수 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15포인트(0.21%) 오른 70.35에 마감됐다. 미국증시 마감후 발표된 시스코사의 긍정적인 전망으로 나스닥선물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흐름을 탔다. 그러나 현물시장의 매수주체 부재 등으로 69.40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후 20일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으며 오름세로 전환됐다. 외국인은 매수포지션을 전매로 대거 청산하며 2천3백51계약을 순매도했다. 옵션시장에서 외국인은 기간조정 양상에 대비,콜옵션과 풋옵션 모두 매도포지션을 대량으로 취하는 모습이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