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7일 성남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이회창(李會昌) 총재와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국회 대비 연찬회를 갖고 정국현안을 논의한다. 한나라당은 연찬회에서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가 내년 대통령 선거전 사실상 마지막 정기국회인 만큼 현 정권의 국정운영 문제점을 집중 추궁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할 방침이다. 특히 오전과 오후 두차례에 걸쳐 상임위별 분임토의를 갖고 국정감사 이슈와 주요법안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며, 이 총재는 분임토의시간에 소속 의원들과 대화시간을 갖고 향후 당운영방안과 정국대처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기자 a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