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 참가하고 있는 비언어 퍼포먼스 「도깨비 스톰」이 최근 이 축제에서 '엔젤 어워드'(음악 부문)를 수상했다고 제작사인 ㈜미루스테이지가 25일 밝혔다. 엔젤 어워드는 스코틀랜드의 일간지 더 헤럴드가 에딘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및 에딘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 참가한 작품 가운데 9편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올해총 참가작수는 1천554편이었다. 더 헤럴드는 "'포켓몬스터'보다 더 독특한 캐릭터와 뛰어난 연주실력으로 관객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