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빌 코스비" 오지명이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으로 SK제약 트라스트 광고를 찍었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 할머니가 들어서자 옆자리 청년은 모른척 고개를 돌린다. 오지명은 청년을 대신해 자리를 선뜻 양보한다. 할머니와 승객들은 "환갑이 넘어 보이는데 어떡하려고-"라며 오히려 걱정스런 표정. 오지명은 바지를 걷고 트라스트를 붙인 튼튼한 무릎을 보여주며 금세 익살을 부린다. "쎄다.트라스트" 연기자 오지명의 순발력을 잘 활용해 48시간 약효가 지속되는 관절약이라는 메시지를 재치있게 전달했다. 넉살좋은 청년역은 신인연기자 조동혁(20)씨가 맡았다. 휘닉스컴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