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하이텔이 한미르와 공동으로 28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하이텔 복합문화공간인 하이텔 온앤오프에서 '껌값영화제'를 개최한다. '펄프픽션'을 패러디한 '플럼프 픽션'을 비롯해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샤이닝', '블러드 심플', '제작자들', '비밀' 등 아직 국내에 비디오로 출시되지 않은 작품들 중심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후 7시와 9시 상영되며 행사 마지막날인 31일에는 밤 11시부터 밤샘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하이텔 필름스(films.hitel.net) 또는 한미르(hanmir.com)에서 신청하며 관람료는 편당 500원이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