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경기도 용인 신봉지구와 수지2지구에 조성된 상업용지 단독주택지 등을 내달 6일부터 공급한다. 용인신봉지구의 상업용지는 대규모 필지여서 대형할인점을 건립할 부지로 적당하고 근린생활시설용지는 필지별로 2백25~3백17평의 비교적 적은 규모이기 때문에 여유자금으로 투자해볼 만 하다고 토공은 설명했다. 수지2지구의 단독택지는 필지당 70평 안팎이며 건폐율 50% 용적율 1백%를 적용해 집을 지을 수 있다. 블럭별로 공동주차 공간이 마련되는게 특징이다. 토공은 다음달 6일 신청을 받아 용인신봉지구 토지의 경우 7일 입찰을 실시하고 11일엔 수지2지구의 공급대상 땅을 추첨에 붙인다. (031)220-0393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