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27일 오전 도내 30개 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생활주변의 무질서와 서민대상 생활범죄를 근절하기위해 오는 9월을 '생활치안 확립의 달'로 정했다. 경기경찰청은 이에 따라 방범순찰대 15개 중대, 기동대 10개 중대, 전경대 3개중대 등 모두 28개 상설부대 3천400명을 생활치안에 투입,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24시간 112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불법 주.정차, 끼어들기 등을 강력히 단속하는 한편,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리는 수원시의 도로표지판과 신호체계, 주차단속 등의 문제점을 점검, 개선하기로했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