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직등록 종목의 등록직후 주가 초강세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코스닥시장에 직등록한 시큐어소프트가 27일까지 9일연속 상한가 행진을 지속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가운데 28일과 29일 새로 코스닥시장에 등록하는 에스피컴텍과 신한에스아이티에 대해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월 코스닥시장에 직등록한 환경비젼21과 한국토지신탁 등 올들어 직등록기업은 모두 5개사에 이른다. 이와 관련해 코스닥 직등록 종목의 등록초기 주가 초강세가 어느정도까지 지속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스닥시장 직등록 종목은 시큐어소프트 외에도 환경비젼21이 등록직후 10일연속 상한가를 포함해 11일동안 주가가 상승했고 한국토지신탁도 등록직후 5일연속 상한가를 포함해 6일동안 주가가 급상승했었다. 증시전문가에 따르면 직등록종목은 기관투자가들의 매물공세를 받지 않는데다 개인소액투자자들이 장외거래가격을 회복할 때까지 매물을 내놓지 않기때문에 등록초기 상대적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에스피컴텍과 신한에스아이티는 등록초기 시큐어소프트와 다른 주가움직임을 보일 가능성도 있는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큐어소프트는 장외거래가격대 보다 크게 낮은 본질가치를 기준으로 거래를 시작됐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매물을 내놓지 않았기 때문에 장외가격대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상한가 행진이 비교적 길게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수익가치와 기술력이 역시 핵심적인 투자잣대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우선적으로 수익성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춘종목에 투자하는게 원칙이라며 증권사에 비치된 사업 설명서나 추정재무제표및 회사의 경쟁력등은 꼭 읽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