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하한가로 추락, 1,000원 아래로 내려서며 다시 사상최저치를 경신했다. 29일 하이닉스는 오후 1시 57분 현재 전날보다 160원, 14.61% 빠진 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1,000원 아래로 내려서자 초단기투자자들의 집중 공략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대량 매도공세를 퍼부으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특히 하이닉스 반도체의 재정주간사인 살로먼스미스바니 창구에서 3,000만주가 나오면서 심리가 위축됐다. 거래가 급증, 2억1,406만주가 손을 옮겨 이틀 연속 2억주대를 넘어섰다. 단일 종목 최다거래량 기록은 지난달 24일 하이닉스가 남긴 2억6,971만주.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