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 김대중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참석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전경련은 오는 9월 중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창립 40주년 기념리셉션에 김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역대 대통령은 대한상공회의소의 신년인사회 등에는 참석해 왔지만 대기업의 모임인 전경련 행사에 참석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