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가 예상을 상회한 2/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발표로 소폭 상승했다. 29일 달러/엔 환율은 뉴욕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0.19엔 높은 120.25엔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9센트 낮은 91센트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2%로 수정발표됐다. 당초 추정 발표됐던 0.7%보다는 낮은 것이나 0%나 마이너스 성장 예상에 비해서는 양호, 달러화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