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통합메시징서비스(UMS) 9월 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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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이 통합메시징서비스(UMS)를 오는 9월 1일부터 유료화한다. 또 서비스 브랜드명을 크로샷(Xroshot)으로 바꾼다고 30일 밝혔다.
그 동안 이메일 음성확인 서비스, 인터넷 팩스 송수신 서비스 등을 시범 제공해 왔던 한국통신은 유료화를 계기로 기존 서비스에 동일한 메시지를 다수에게 동시 전송하는 동보전송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용 요금은 문자메시지 25원, 음성메시지 45원, 팩스 40원 수준이다. 코넷(kornet.net) 혹은 한미르(hanmir.com)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한해 9월 한달 동안 무료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새 브랜드명 크로샷은 메시지 전송의 지름길(crosscut)이란 의미와 메시지를 변환(cross)해 대량으로 전송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국통신은 설명했다.
통합메시징서비스란 음성, 팩스,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 다양한 형태의 메시지를 통합, 단말기 종류에 관계없이 하나의 ID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