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기가 플래시메모리 상용화

입력2006.04.02 01:31 수정2006.04.02 01:33

삼성전자가 0.12 미크론급 공정기술로 1기가 NAND형 플래시메모리 반도체를 업계 처음으로 상용화하는데 성공, 본격적인 1기가급 이상 초대용량 메모리 반도체 상용화에 들어갔다. 30일 삼성전자는 이 플래시메모리는 1기가 칩 단품과, 칩 2개를 적층한 듀얼 칩 구조의 2기가 플래시 메모리 제품 2종류로 최근 대용량 초고속 제품의 수요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PDA, 메모리카드 등의 데이터 저장 핵심 메모리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1기가 플래시메모리는 고해상도 사진 약 560장 분량을 저장할 수 있고 듀얼 칩 구조의 2기가 플래시메모리 제품은 MP3 플레이어에 탑재될 경우 CD수준의 고음질 음악 약 64곡, 혹은 동영상 뮤직비디오 2시간 분량을 저장할 수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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